[줄거리 및 특징]
이 책은 간결한 글, 소박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그림,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이나 미술 과목과도 접목시켜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첫 장을 펼치면 새들이 씨앗이나 나뭇가지, 예쁜 끈 등을 부지런히 모으고 있는데요, 무엇에 쓰려고 하는 걸까요?
눈이 오면 병 뚜껑은 눈사람의 귀가 되고, 조개 껍질은 멋진 코가 됩니다.
아빠 엄마 눈사람, 소년 소녀 눈사람, 아기 눈사람은 물론 눈 고양이와 눈 개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읽고 나면 근사한 눈사람 가족을 만들고 싶어지게 하는데요, 주변의 여러 가지 잡동사니들을 모아, 영어로 이름도 익히고, 나만의 눈사람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1. 이 책은 눈사람을 장식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맨 뒷장에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 수준에 따라 선별하여 정리해 볼 수도 있고, 더욱 확장시켜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We mad a snowman with..................
2. 겨울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얘기해보고 생각 그물에 정리해 보세요.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어휘도 풍성해지며 기억에도 오래 남는답니다.
이러한 활동을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 또는 다 읽은 후에 많이 사용되는 액티비티로, 책의 내용이나 주제와 관련된 것들을 최대한 많이 끌어내는 거죠.
아이들의 경험이나 생각과 연결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게 되고, 책을 읽을 때도 더욱 집중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엄마랑 아이랑]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불러 보세요. 잘 알려진 노래에 가사를 붙여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동작을 만들어서 하면 더 잘 따라 합니다.
Snowball (Sung To: "Are You Sleeping, Brother John")
Make a snowball, make a snowball.
(Act like making a snowball)
Throw it now, throw it now.
(Use Throwing Motion)
Make a snowball, make a snowball.
(Act like making a snowball
Throw it now, throw it now.
(Use Throwing Motion)
I'm a Little Snowman
(Sung to: "I'm a Little Teapot")
I'm a little snowman short and fat.
Here is my scarf and here is my hat.
When the snow is falling come and play.
Build a snowman every day.
I'm a Little Snowman II
(Sung to: "I'm a Little Teapot")
I'm a little snowman short and fat.
Here are my buttons, here is my hat.
When the sun comes out, I cannot play.
I just slowly melt away!
▶ 그림이 크고 글자가 많지 않아서 읽어 주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되도록 그림 설명을 많이 해주세요.
Look at them!!!
Birds gathered peanuts, corns, seeds, and nuts.
There are so many things in a sack.
This is a snow dad. His nose is a strawberry,.....
▶눈 오는 날 직접 눈사람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글을 써 넣어 보세요.
It's a snowy day.
Let's roll snowballs.
Let's make a snowman.
▶ Collage Snowman
하얀 종이를 동그랗게 자른 후, 다양한 재료들을 붙여 나만의 눈사람을 만들어 봅니다.
엄마나 선생님은 글루건이나 접착제로 붙이는 것을 도와주세요.
[작가소개]
Lois Ehlert는 미국의 위스콘신주 태생으로 위스콘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습니다.
Lois는 대학 졸업 후 여러 작가들의 책에 삽화를 그리면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1985년부터 자신의 작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Color Zoo'(알록달록 동물원-시공주니어)로 칼데콧상을 수상했으며, 'Planting a Rainbow', ' Eating the Alphabet', ' Red Leaf, Yellow Leaf' (빨간 잎사귀 노란 잎사귀 - 삼성출판사), ‘Fish Eyes’ 등도 출간하였습니다.
Lois는 강한 색을 주로 사용하며 오리고 붙이는 다양한 콜라쥬 기법을 이용하여 색다른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일상적인 소재에서 책의 주제를 찾아내고 이를 단순하게 제시하면서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